좋은 남편 고르는 방법부터
좋은 남편으로 길들이는 방법까지..
공감도 많이되는 중요한 내용들이 많다~
제일 공감되는건..신혼초 싸움은 주도권 싸움이다.
그리고 삼돌이의 장점을 원한다면 포기해야할 조건들이 있다는것
마님 되는 법 - 진산마님
1. 재료고르기
- 각진 삼돌이가 좋은 삼돌이다. 왜냐하면 누구에게나 잘 해주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잘 못해주는 사람이다.
싫은 것을 분명히 표현할 수 있는 고집 센 인간이어야 하지만 그만큼 좋은것은 열렬히 좋아할 수 있는 인간이기도 해야한다.
- 거짓말 안 하는 삼돌이가 좋은 삼돌이다. 숨기는 것보다 털어놓는 쪽이 백번 낫다는 생각을 심어줘야 한다
- 자존심 있는 삼돌이가 좋은 삼돌이다. 철저히 굴종하되 자신의 일에 자존심과 책임감을 느낄줄 알아야 한다.
- 그 '삼돌이의 장점'을 수용하면 반드시 어떤 '조건'을 감내해야 하는지를 따져보자.
2. 재료 손질
- 좋은 삼돌이가 될 수 있는가를 재삼재사 확인한다. 왜냐하면 콩깍지가 씌어서 착각하기 십상이다.
- 시시때때로 이상적인 결혼관을 묻는다. 세월의 흐름을 타고 은근슬쩍 잊어먹지 않게 하기 위해 자기 입으로 여러번 이야기하게 만드는 것
- 제3자 앞에서의 태도를 본다. 제3자 앞에서든 단 둘만 있을 때든 변함없이 대하게끔하고, 최소한 그 차이가 심하지 않게끔 단련시킨다.
3. 재료 단련법
- 눈물을 아껴라, 남자의 보호본능에 호소하는 순간 여자는 동등한 인간으로서의 지위를 조금씩 잃어버리게 되는 수가 있다.
평화의 시절에 약자는 보호의 대상이지만, 전란의 시절에 약자는 약탈의 대상
- 유의할 점은 화를 내는 것과 짜증을 내는것, 슬퍼하는 것과 징징거리는 것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분노할 때는 태풍처럼 화산처럼 분노해라. 적당히 하면 안된다.
4. 가사노동 가르치기
- 신혼 초의 싸움은 대부분 평생 이어질 결혼생활에서의 주도권 다툼이다.
- 가사노동은 '돕는'것이 아니다. 가르쳐야 한다. 치우고 싶은 사람이 치우자.
인내가 필요하다 결국 승리는 좀 더 지저분한것을 잘 참는 쪽에 돌아온다.
5. 다스리는 법
- 폭력으로 대화하는 법을 잊게 만들어야 한다. 폭력이 대화의 한 방식(그것도 매우 강력한 방식)임을 삼돌이들이 깨닫게 되면 마님에게 불리하다
연약한척은 아줌마 되고 나서 써먹어야 한다. 때로 마님은 호랑이처럼 사나울수도 있다는 사실도 주지시켜야 한다.
만약 당신의 행동 패턴이 삼돌이에게 예측 가능한 어떤 것으로 파악이 되어 버린다면 당신은 실패한 것이다 '설마 그렇게까지 뻔뻔하기야 하겠어?' 라고 할때 그렇게까지 뻔뻔해야 하며 '이건 마님이 절대로 용서해주지 않을거야' 라고 할때 용서해 줄 줄 알아야 한다.
- 취미 생활을 격려 고무시켜 줘라 (ex 요리)
- 마님은 항상 옳아야 한다. 삼돌이가 평소 쌓아두었던 원한을 다 내뿜을 때까지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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