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서른살 여자가 스무살 여자에게 - 줄거리

20대 여자부터 30대 이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자들이 읽으면 좋을만한 책이다.

서른살 여자가 스무살 여자에게 - 김현정

* 꿈을 꿀 수 있는 자격을 얻어라

스무살 시절에는 꿈 그 자체의 매력에 흠뻑 빠져도 좋습니다. 

하지만 서른에는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발견하고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내가 꾸고 있는 꿈이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닐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시대의 편견을 딛고 일어서라

20대에는 강요에 따른 선택을 받아들이지 낳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30대에는 자신의 선택에 따른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하죠

최선의 선택은 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후회 없는 선택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 시간을 요리하라

'아이에게는 엄마의 사랑이 담긴 밥상을 차려줘야 하지 않을까 내심 걸렸어요, 

그런데 그 대신 아이와 좀 더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죠, 

그리고 지방에 있는 남편에게 애틋한 엽서를 쓸 수도 있었어요, 

무엇보다 제 자신을 위해 일정한 시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했습니다.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핵심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적절하게 아웃소싱 할 줄 아는 영리한 여자가 되어야 한다.

* 사랑보다 좋은 조건은 없다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죠. 그건 함께 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 

함께하는 사람의 세계에 대한 존중, 함께하는 사람의 삶에대한 예의 입니다.

돈과 명예는 없으면 불편할 따름이지만 배려와 존중, 예의와 사랑은 없으면 곧바로 숨이 막히는 공기와도 같지 않을까요

* 꽃 지는 시절에 꽃을 피워라

내가 내 자신에 대해서 예의와 정성을 다하지 않는데, 누가 나에게 성심과 예의를 갖출것인가.

20대에는 그 청춘이라는 눈부신 시절이 자신을 꽃으로 피워올리지만 서릉 이후 자신을 꽃 피울 수 있는건 오직 자기 자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