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선택 - 줄거리

우리의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그만큼 순간순간의 선택은 너무 중요하고

이 책은 그런 선택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지만

기대만큼 명쾌하진 않을 수 있다..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해야하는거니까..

사람마다 본인의 상황은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알테니까..

책이 대신 선택해 줄 순 없지만.. 조금 도움은 될 것 같다

선택 - 스펜서 존슨

* 케네디 대통령은 어쩌면 좀 더 빨리 인간을 달에 보내고 싶어했는지도 모르지, 

하지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인간을 달에 보내는것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거야

자네가 필요한 것을 얻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른 모든 것은 버리고, 도움이 되는 것만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네

결정을 잘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

그래서 필요한 것을 얻는 데 어떤 결정이 도움이 되는지, 또는 그렇지 않은지 재빨리 판단한다네

만약 어느 전문가가 3년안에 인간을 달에 찰륙시키지만 비행사의 안전은 장담하지 못하는 계획을 상사에게 제시한다면 어떻겠나?

젊은이는 어렵지 않게 대답했다. "필요한 것에 집중하는 관리자라면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그런 계획은 분명하게 거절할 겁니다"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수록 그것을 얻기 까지의 모든 과정이 좀 더 수월해질 수 있네"

* 눈앞에 보이는 또 한 마리의 토끼를 쫒느라 정신이 산만해져서는 안되네, 

그것은 단지 자네가 원하는 것일 뿐이니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달성할 때까지 필요한 것에만 집중하게

처음부터 정말로 필요한 것만 추구하면 나중에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네

* 우리가 처하게 될 다양한 상황을 상상해보고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리고 다음에는? 또 그 다음에는? 

이런 식으로 그 상황에 대해 끝까지 생각해 보세요

일을 할 때나 일상생활에서 위험을 미리 발견하고 그 상황에 잘 대처해야 하니까요

* "좋은 결정과 잘못된 결정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잘못된 결정은 우리가 순간적으로 진실이라고 믿는 착각에서 비롯된다네, 반면에 좋은 결정은 실재하는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지.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질문을 통해 현실과 착각을 구분할 필요가 있는 거라네, 

그래, 질문은 이런 착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밝은 빛을 비춰주는 등대같은 거야."

"그런데 말씀하시는 착각이란 무엇인가요?"

"착각은 우리가 믿고 싶은 대로 믿는것이지. 설사 나중에 거짓으로 드러난다해도 그 순간에는 그게 진실이라고 믿는 허상이네,

우리는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체를 알려고 노력하진 않아, 그저 그것을 부정하면서 통증이 사라지기만을 바라지.

아픔을 느끼면서도 곧 익숙해지고, 약한 통증은 참을 만한 것으로 받아들이곤 하지.

하지만 통증은, 즉 착각은 우리가 알건 모르건 계속해서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네"

"그러면 무엇을 놓쳐서 그런 착각에 빠지는 건가요?"

"그건 바로 자네의 느낌을 놓쳤기 때문이네, 자네가 느끼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아서 그런거지."

*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양쪽 절반을 연결하는 다리를 건너다녀야 하네. 

절반은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이고, 다른 절반은 마음이 느끼는 것이지. 그 사이를 넘나들어야 지속적으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네

개인적인 질문을 해보고 다시 한번 실제적인 질문을 해보는 거지, 그렇게 하면 자네는 전보다 훨씬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걸세

* "실제적인 질문은 주위의 상황을 알게 해주고, 개인적인 질문은 자기 자신의 성품을 알도로고 해주는 거네요"

"그렇다네, 의식적으로 자네의 주위 상황에 자네의 성품을 적용할 때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