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bby/독서,명언

[독서] 20대 여성,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 줄거리


20대에 부딪히고 고민할 수 있는 것들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듯 하다.


20대는 물론 30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20대 여성,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 다마루 미스즈



* 단 한 사람에게라도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자

누구에게나 좋은 인상을 보이려면 상당히 신경을 곤두세우고 노력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맞추려 하다보면 다중인격자가 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본연의 모습을 억제하게 되고 만다.

모두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으로는 어느 누구와도 진심으로 다가설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 자신을 되찾은 계기

겨우 자신을 되찾게 된 것은 대학교에서 우연한 계기로 연극을 하면서부터이다.

자신을 충분히 내보여도 아무도 놀라거나 따돌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내 가슴을 억누르고 있던 먹구름은 단번에 사라졌다.



* 실수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

야구경기에서도 상대 투수의 높은 볼은 치지 말라는 작전을 선수에게 전하면, 꼭 높은 볼을 쳐서 실수를 범한다고 한다.

'높은것, 높은것!' 이라는 단어만 기억에 남아 '치지마'가 뇌리에서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반대로 '낮은 볼을 쳐!' 라고 지시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한다.



* 애인과 닮아가는 여자는 멋있다?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그 사람에 맞추어 간다면 그것이 과연 행복일까?

또 남자의 입장에서 볼 때 자신과 닮으려고 애쓰는 여자가 매력적으로 보일까? 사랑을 시작한 시기엔 '귀엽다'고 

느꼈더라도 점점 그 자체가 부담스러워 지지는 않을까?



* '일족일도(一足一刀)의 간격도 없는 여자' 라고 불린 나

검도에 '일족일도의 간격' 이라는 말이 있다. 시합에서 정말로 검을 내리치면 위험하므로 상대의 가슴 앞에서 검을 멈춘다는 뜻인데, 

대화에도 '일족일도의 간격' 이 필요하다. 

내가 젊었을 때에는 이 '일족일도의 간격'이라는 호흡법을 몰라 상대가 숨이 막힐 때까지 정곡을 찔러 말한 적도 있었다.



* 나만의 균형을 통한 나만의 행복

시골에서 매일 닭을 돌보며 밭을 일구며 살고 있는 어머니를 그녀는 '불쌍한 여자의 일생' 이라고 생각했었다.

구런데 그 엄마가 돌아온 딸에게 이렇게 말했다 '네 인생이 정말 불쌍하구나' 

자신만의 개인적인 시간도 없이 열심히 일만 한 바람에 남편이나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시간도 없었던 그녀였다.

일과 가정, 어느쪽에 어느정도 중심과 균형을 두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한가? 물론 개인마다 서로 다르다.

일에 70%, 가사에 30% 를 두었을 때 행복해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가 좋다는 사람도 있다. 

그것을 알기까지는 상당한 세월이 필요할 것이다.

천천히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삶의 균형을 찾으면 된다.